4월 14일 임마누엘 오전, 오후 예배

제목 : 아!  겟세마네
작곡 : 한인애
편곡 : 안  선

(전주 12마디)

하늘에 계신 아바 아버지
에덴동산에서부터 기다리시던

아버지의 그 때가 마침내
여기 다가왔습니다.

죽음의 극한 고통과
늘 옥죄어 오는 현실로부터

모든 이를 생명으로 이끄는
십자가 그 때가 왔습니다.

내 안에 계신 아바 아버지
내 안에 계신 아바 아버지

모든 고통 슬픔 절망이 뒤엉킨 이곳
죽을 수 밖에 없는 처연한 모든 이들

이 때를 위하여 이 땅에 왔지만
홀로 달리어야 하는 그곳 십자가

나의 맘 심히 흔들립니다.

(간주 4마디)

영원히 계신 아바 아버지
영원히 계신 아바 아버지

아무도 곁에 없고 그저 혼자 입니다.
두렵고 힘겨운 이 시간

그러나 아버지 가장 두려운 것은
아버지의 뜻을 거스리고픈 내 맘

아바 아버지 이 잔을 내게서 옮겨주소서

(간주 3마디)

우- 우-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고
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

아버지의 사랑과 권능에
다 온전히 모두 맡깁니다.

진실로 내 원대로 마시고
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

아버지의 뜻대로 당신 뜻대로 하소서-